[11월 22일 16시]
Update: 2025-11-22
Description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해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대형 카페리 여객선을 좌초시킨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중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일등항해사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는 오늘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법정 앞에서 취재진과 만난 일등항해사는 "이 자리를 빌어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 죄송하고, 임산부께는 더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압수수색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한 달여 만에 체포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모씨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사가 이씨 측의 참여 포기로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이씨 측은 오늘 자신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기로 했던 서울중앙지법에 불출석사유서를 냈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과 이씨 측의 변론을 듣는 절차 없이 수사 기록과 증거만으로 구속 필요성을 판단할 예정이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늦은 오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대장동 사건'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데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조국 전 위원장 토론 제안을 수용한 뒤 조국 전 위원장은 "양당 협의하에 일시와 장소를 잡자"고 화답했습니다.
조 전 위원장은 애초 본인에게 토론을 제안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는 "당 내부부터 정리하라"며 선을 그었지만, 장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동참을 언급하자 "3자 토론도 좋다"고 거들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협상안의 합의 시한으로 오는 27일을 제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는 최종시한을 많이 정해왔고, 일이 잘 풀리면 최종시한을 연장하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11월27일이 적절한 시점이라고 우리는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안에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보 등이 담겼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가 수용할지가 불투명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협상안 수용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일본이 역사를 거론하거나 상대 주장을 반박하는 식으로 여론전을 키우고 있습니다.
주일 중국대사관은 어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 등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군국주의 국가가 다시 침략을 향한 행동을 취할 경우, 중국 등 유엔 창설국은 안전보장이사회 허가 없이도 군사행동을 할 권리가 유엔 헌장에 보장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일등항해사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는 오늘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법정 앞에서 취재진과 만난 일등항해사는 "이 자리를 빌어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 죄송하고, 임산부께는 더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압수수색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한 달여 만에 체포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모씨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사가 이씨 측의 참여 포기로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이씨 측은 오늘 자신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기로 했던 서울중앙지법에 불출석사유서를 냈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과 이씨 측의 변론을 듣는 절차 없이 수사 기록과 증거만으로 구속 필요성을 판단할 예정이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늦은 오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대장동 사건'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데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조국 전 위원장 토론 제안을 수용한 뒤 조국 전 위원장은 "양당 협의하에 일시와 장소를 잡자"고 화답했습니다.
조 전 위원장은 애초 본인에게 토론을 제안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는 "당 내부부터 정리하라"며 선을 그었지만, 장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동참을 언급하자 "3자 토론도 좋다"고 거들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협상안의 합의 시한으로 오는 27일을 제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는 최종시한을 많이 정해왔고, 일이 잘 풀리면 최종시한을 연장하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11월27일이 적절한 시점이라고 우리는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안에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보 등이 담겼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가 수용할지가 불투명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협상안 수용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일본이 역사를 거론하거나 상대 주장을 반박하는 식으로 여론전을 키우고 있습니다.
주일 중국대사관은 어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 등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군국주의 국가가 다시 침략을 향한 행동을 취할 경우, 중국 등 유엔 창설국은 안전보장이사회 허가 없이도 군사행동을 할 권리가 유엔 헌장에 보장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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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16시] [11월 22일 16시]](https://file.cbs.co.kr/201903/20190319165632.jpg)


